오늘 하루 쓸쓸한 하루
1.어제 밤 전화로 남자친구와 싸웠다 남자친구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나는 남자친구를 이해하지 못한다 우린 서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서로 좋아한다 바보 같다 조금만 더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주고 서로 아껴주면 될텐데 막상 그게 참 어렵다 서로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서로를 탓한다 바보 같다 2.명동롯데백화점에 들렀다저녁 6시쯤이라 지하 식품코너에서 3개 만원에 할인하는 롤을 샀다. 정가는 7000원, 5500원, 5500원 이랬다참치롤은 맛이 없었다 너무 달다 ...드레싱을 너무 단걸 쓰는 것 같다 달다 달다 너무 달다 으으 아직도 입이 단거 같아 3.공차가 마시고 싶다 영프라자에 공차가 있다고 검색에 뜨는데 귀찮아서 못가겠어서 그냥 작업실에 왔다 작업실에 왔는데도 공차가 마시고 싶다 공차 .. 공차 마시고 ..
2018.08.21